이사동행은 서울에서 혼자 이사하는 1인가구에게 동행매니저가 이사 당일 최대 6시간 무료로 함께해 주는 서울시 서비스입니다. 매니저가 집 하자 확인, 공과금 정산, 전입신고 같은 이사 행정을 도와주고, 신청은 이사일 1개월 전부터 1533-1179로 하면 됩니다. 2026년에 새로 생긴 서비스라 아직 아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혼자 하는 이사, 무엇이 가장 막막할까
혜택노트가 온라인에 올라온 1인가구 이야기를 직접 읽고 분류해 보니, 집 구하기·계약 고민은 21.8%로 두 번째로 많은 고민이었습니다. 위 그래프처럼 이런 글 10건 중 3건에는 돈 걱정이 함께 나왔습니다.
이사를 직접 이야기한 혼자 사는 사람들의 글 18건을 다시 보니, 3건 중 1건은 "짐이 적은데 싸게 옮길 방법이 없을까", "포장이사 견적이 적정한지 모르겠다"는 비용 고민이었습니다. 짐은 업체가 옮겨 주지만, 이삿날 집 상태를 확인하고 공과금과 전입신고까지 혼자 챙기는 일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이사동행은 바로 이 부분을 돕습니다.
이사동행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대상 | 이사에 도움이 필요한 서울 1인가구 (사회초년생, 아픈 분, 어르신 등) |
| 지역 | 서울 거주자, 서울 안에서 이사하는 경우만 |
| 비용 | 무료 (이사 당일 1회, 최대 6시간) |
| 하는 일 | 이사 당일 동행매니저 방문, 하자 확인·공과금 정산·전입신고 등 이사 행정 지원 |
| 운영 시간 | 평일·주말 오전 8시 ~ 오후 6시 |
| 신청 | 이사일 1개월 전부터, 콜센터 1533-1179 또는 씽글벙글 서울 포털(1in.seoul.go.kr) |
주말 이사도 운영 시간 안이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안내된 업무에 짐 운반은 없습니다. 이삿짐은 업체나 지인에게 따로 맡겨야 합니다.
이사 당일, 매니저와 함께 챙길 일
서울시 안내에 나온 매니저의 일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이삿날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알고 있으면 6시간을 훨씬 알차게 쓸 수 있습니다.
1. 새 집 하자 확인
- 짐이 들어오기 전에 벽지 얼룩, 곰팡이, 바닥 흠집, 창문·방충망, 수전·보일러 상태를 확인합니다.
- 문제가 있는 곳은 날짜가 보이게 사진을 찍어 두고 집주인에게 바로 알립니다. 나중에 퇴실할 때 "원래 있던 하자"라는 증거가 됩니다.
2. 공과금 정산
- 나가는 집과 들어가는 집의 전기·가스·수도 검침값을 확인하고 사진으로 남깁니다.
- 관리비가 있다면 이사 날짜 기준으로 정산합니다. 도시가스는 전입 후 개통(안전 점검)을 따로 신청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전입신고
- 전입신고는 이사한 날부터 14일 안에 해야 합니다.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 전세·월세 보증금을 지키려면 전입신고와 함께 확정일자도 받아 두세요. 보증금을 돌려받을 순서(우선변제권)에 영향을 줍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들이지만, 짐이 오가는 정신없는 날에는 하나씩 빠뜨리기 쉽습니다. 옆에서 체크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삿날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신청 방법
- 이사 날짜가 정해지면 이사일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콜센터 1533-1179에 전화하거나 씽글벙글 서울 포털에서 신청합니다.
- 이사 날짜·시간, 나가는 집과 들어가는 집 주소, 도움이 필요한 일을 알려 줍니다.
- 이사 당일 약속한 시간에 동행매니저가 방문합니다.
같은 콜센터에서 운영하는 동행서비스는 예약 5시간 이내 취소나 노쇼에 취소 수수료(13,000원)를 두고 있습니다. 이사동행에도 같은 규정이 적용되는지는 공식 안내에 따로 적혀 있지 않으니, 신청할 때 함께 물어보세요. 이사 날짜가 바뀌면 최대한 빨리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만 19~39세라면: 청년 중개보수·이사비 지원
서울시는 무주택 청년에게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최대 40만 원(실비, 생애 1회) 지원합니다. 이사동행과 함께 알아 두면 좋은 제도입니다.
| 항목 | 2026년 하반기 기준 |
|---|---|
| 나이 | 만 19~39세 (2년 이상 복무 제대군인은 최대 만 42세) |
| 이사 시기 | 2024년 1월 1일 이후 서울로 전입했거나 서울 안에서 이사하고 전입신고한 경우 |
| 주택 | 본인 무주택, 보증금 + 월세×100 = 2억 원 이하 전·월세 |
| 소득 |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1인 가구 세전 월 약 384만 7,000원) |
| 제외 | 부모 소유 주택 임차,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다른 기관에서 같은 지원을 받은 경우 |
| 신청처 |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 문의 1877-9358 |
2026년 모집은 모두 끝났습니다. 올해는 상반기(4월)와 하반기(8월 18~31일) 두 번 모집했고, 하반기 신청자는 10월 중 선정, 12월경 지급 예정입니다. 다음 모집은 아직 공고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사를 앞둔 청년이라면 증빙을 꼭 보관해 두세요. 하반기 기준 직접 내는 서류는 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보수·이사비 지출 증빙, 통장 사본이었습니다. 중개보수 영수증과 이삿짐 업체 영수증(계좌이체 내역 포함)을 버리지 않아야 다음 모집 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사해도 되나요?
안 됩니다. 이사동행은 서울시 거주자가 서울 안에서 이사할 때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Q. 이삿짐도 옮겨 주나요?
아닙니다. 매니저는 하자 확인, 공과금 정산, 전입신고 같은 이사 행정을 돕습니다. 짐은 이삿짐 업체를 따로 불러야 합니다.
Q. 정말 무료인가요?
씽글벙글 서울 포털에 이사 당일 1회, 최대 6시간 무료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6시간을 넘기거나 두 번째로 이용할 때의 조건은 콜센터에 확인하세요.
Q. 청년 이사비는 이사 전에 신청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2026년 기준으로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이사한 사람이 모집 기간에 신청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사를 먼저 하고, 증빙을 모아 두었다가 다음 모집 때 신청하면 됩니다.
마무리
혼자 하는 이사는 짐보다 챙길 일이 더 무겁습니다. 서울 안에서 이사한다면 이사일 1개월 전에 1533-1179로 이사동행을 신청해 두세요. 이사한 뒤 집이 고장 났을 때는 1인가구 주택관리서비스를, 이사 갈 집 계약이 걱정된다면 서울 1인가구 지원 총정리의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함께 확인해 보세요.